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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수익성 개선은 4분기부터…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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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0. 09. 0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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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8일 현대제철에 대해 3분기 어려운 영업상황이 이어지겠지만 4분기부터는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현대제철의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조8000억원, 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에도 글로벌 자동차 공장들이 재가동에 돌입했지만 가동률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철강제품 판매량도 470만톤에 그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또 당초 판재류 원재로 투입단가가 톤당 1만원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철광석 가격이 급등하면서 스프레드 효과도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다만 현대차그룹 해외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해외 SSC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본격적 수익성 개선은 4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4월을 저점으로 중국 철강 유통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했다”며 “코로나19 급격 확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고, 중국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부동산 수요 회복 전망을 감안하면 철강 가격은 한동안 강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자동차 판매량 회복으로 현대제철 차강판 판매량도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정비 축소와 제품 믹스 개선이 동시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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