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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10일 개막…‘우승상금 2억5200만원’ 상금왕 향한 최고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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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9. 0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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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제36회 신한동해오픈_ 포스터
제36회 신한동해오픈 포스터 /제공=KPGA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10~13일 인천 서구 소재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열전에 돌입한다.

2016년부터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열린 신한동해오픈’은 지난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까지 3개 투어가 함께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투어 선수들의 입국이 어려워져 2015년 이후 5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리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억5200만원이다. 메이저급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와 GS칼텍스 매경오픈도 각각 1억8000만원, 1억6000만원으로 신한동해오픈에 한참 못 미친다. 우승하면 단번에 현재 상금랭킹 1위(1억9891만원)인 김성현(22)을 추월할 수 있다.

신한동해오픈을 우승하면 시즌 상금왕 경쟁에서 한발 앞설 수 있다. 상금 1위 김성현을 비롯해 이태희(34), 김한별(24), 이재경(21), 이수민(27), 함정우(26), 이지훈(34), 이준석(32), 강경남(37) 등 상금랭킹 10위 이내 선수들은 총력전을 펼친다.

올해 한 차례씩 우승을 신고한 김성현, 이태희, 김한별, 이수민, 이지훈은 시즌 2승 선착도 노린다. 지난달 30일 헤지스골프 KPG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김한별은 2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2018년 우승자 박상현(37)과 2017년 챔피언인 캐나다 교포 이태훈(30)은 4명 밖에 없는 대회 다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지금까지 신한동해오픈에서 2번 이상 우승한 선수는 3차례 정상에 오른 최상호(65)와 각각 2차례 우승한 한장상(80), 최경주(50), 배상문(34) 뿐이다.

2005년 대회 우승자 김종덕(59)의 도전도 눈에 띈다. 김종덕은 59년 3개월 9일로 이번 대회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KPGA 코리안투어 최고령 우승자로 기록된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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