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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히트, NBA 동부 컨퍼런스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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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0. 09. 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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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 Bucks Basketball <YONHAP NO-2036> (AP)
마이애미 히트 지미 버틀러 /AP연합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밀워키 벅스를 누르고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더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19-2020시즌 NBA 플레이오프 동부 콘퍼런스 2라운드(7전 4승제) 5차전 밀워키 벅스와 경기에서 103-94로 이겼다.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1로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2013-2014시즌 이후 6년 만에 컨퍼런스 파이널 무대에 올랐다.

르브론 제임스가 2014-2015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복귀한 이후 콘퍼런스 결승에 오르지 못했던 마이애미는 올해 지미 버틀러가 맹활약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버틀러는 이날 17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버틀러는 3점슛 1개와 자유투 8개를 100% 성공했고, 2점 야투도 5개 중 3개를 넣는 확률 높은 공격 확률을 선보였다.

마이애미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시즌 사이에 콘퍼런스 결승에 7차례 진출, 해당 기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함께 콘퍼런스 결승 최다 진출 팀이 됐다. 앞선 6차례 콘퍼런스 결승에서 마이애미는 다섯 번이나 챔피언결정전까지 나갔고, 최종 우승은 세 차례 차지했다.

반면 밀워키는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정규리그에서 56승 17패로 NBA 30개 구단을 통틀어 최고 승률을 기록한 밀워키였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아쉽게 물러났다. 플레이오프에 16개 팀이 진출하기 시작한 1984년 이후 37차례 시즌에서 동부 콘퍼런스 정규리그 1위가 콘퍼런스 결승에 오르지 못한 것은 올해 밀워키가 6번째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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