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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추미애 장관 아들 의혹에 “검찰이 빨리 수사 매듭 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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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0. 09. 1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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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수사본부 시간 많이 필요해"
"거리두기 2단계 여부 12일 발표"
정세균 총리, 임시국무회의 주재
정세균 국무총리. /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관련 의혹에 대해 “검찰이 빨리 수사를 매듭 짓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야당의 특별수사본부 설치 주장에 대해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검찰이 이 문제를 수사하지 않고 있다면 다른 방법으로 상황을 정리할 수도 있겠지만 검찰이 신속하게 수사를 종결해서 종료하는 것이 현실적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추 장관과 의혹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는지에 대해선 “전혀 안 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검찰이 수사하고 있어 언론에 말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정 총리는 “이 문제가 조속히 정리돼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나 경제 때문에 힘든 국민들이 이런 문제로 걱정을 더 하지 않게 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제 생각이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 생각이 중요하다”며 “국무위원 자녀 문제로 국민에 심려를 끼치고 있는 점에 대해 참 민망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단계로 완화할지에 대해 “늦어도 12일 발표하겠다”면서 “아직도 (확진자수가) 두자릿수가 되지 않아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아직 확실하게 2단계로 간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국민들이 2주 이상 2.5단계를 겪으면서 어려움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정부는 방역에 큰 위험이 없다면 조금 고려해보자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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