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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72·67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전인지는 단독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6언더파 66타)에 한 타 차로 추격했다.
LPGA 투어 통산 3승 중 2승을 메이저대회에서 기록한 전인지다. LPGA 투어 정식 멤버가 아니던 2015년 US여자오픈을 제패한 뒤 이듬해 미국 무대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고,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9승 중 3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선 2승을 모두를 메이저대회에서 기록했다.
전인지는 16번 홀(파4)까지 버디 6개를 몰아쳤다. 전반 3타를 줄였고, 후반 10∼11번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16번 홀에선 두 번째 샷을 홀 1m가량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며 한때 단독 선두로 나서기도 했다. 다만 17번 홀(파3)에서 첫 보기를 써낸 것이 아쉬웠다. 매들린 삭스트롬(스웨덴)이 전인지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들에 이어 대니엘 강(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4언더파 68타) 등이 공동 4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 복귀전을 치른 박성현(27·세계 4위)은 3언더파 69타 공동 9위로 출발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김세영(27)도 박성현, 이미향(27),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공동 9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미림(30)은 공동 19위(2언더파 70타), 양희영(31), 김인경(32), 지은희(34), 이민지(호주) 등은 공동 33위(1언더파 71타)다. 2013년 이 대회 우승자 박인비(32)는 1오버파 73타, 공동 57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