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동예술마을 인근에는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80% 이하 임대료로 사회주택 18가구 지원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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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는 무주택 청년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인근에 총 24가구의 청년 매입임대주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가 정부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 받아 공급부터 운영까지 직접 진행하는 주택이다.
시는 다음 달까지 다가구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만 19~39세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에게 주변 시세의 50% 이하로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주대학교 인근에 21가구를 공급했다.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사회주택도 공급된다. 사회주택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를 매입해 사회적경제주체(사업시행자)에게 장기 임대하면 사업시행자가 신축 및 리모델링, 운영 등을 책임지는 형태의 주택으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0가구가 공급됐다.
시는 올 연말까지 서학동 예술마을 인근에 18가구의 사회주택을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한다. 이 주택에는 커뮤니티 공간과 옥상 쉼터 등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이와 별도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팔복동에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역수요맞춤형 임대주택 1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후 공동주택에 시설 개선비용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대성동 영동고덕아파트 등 지은 지 2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 28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설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이들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옥상방수, 외벽도색, 담장보수, LED 전등 교체 등을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공사비의 70%까지 지원한다.
송방원 시 생태도시국장은 “전주 청년과 근로자들에게 행복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