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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9.04포인트(0.78%) 하락한 2416.8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15포인트(0.24%) 하락한 2430.77로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미 증시 부진이 한국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장기간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13% 상승 마감했으나,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0.46% 내렸고 나스닥 지수도 1.25% 하락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런 미 증시에서의 변화는 한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특히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과 기업 펀더멘탈과 관련 없이 유동성에 의해 강세를 보여왔던 종목군에 대해서는 차익 욕구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관 매도세가 거세다. 개인은 1491억원, 외국인은 56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기관은 207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37%)와 운송장비(1.27%)가 1%대 오른 가운데 음식료품(0.72%)과 운수창고(0.54%), 통신업(0.51%) 등도 상승 중이다. 반면 전기·전자(-1.02%)와 화학(-0.78%), 의약품(-0.69%)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에는 현대차(2.45%)와 현대모비스(1.24%)가 각각 2%와 1%대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0.49%)와 삼성SDI(0.33%) 등도 강세다. 반면 삼성전자(-1.15%)와 네이버(-1.79%), LG화학(-1.75%), 카카오(-1.46%)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날보다 5.94포인트(0.66%) 하락한 890.34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60포인트(0.18%) 오른 897.88로 시작했지만 하락전환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이 52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325억원과 168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씨젠(2.05%)과 알테오젠(0.60%) 등이 상승한 가운데 카카오게임즈(1.36%)도 장 초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0%)와 CJ ENM(-1.10%) 등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달러당 0.3원().03%) 하락한 1175.8원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