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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의심 독감백신 접종자 2290명…이상반응 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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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10. 0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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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과정 중 ‘상온 노출’ 의심으로 사용이 중단된 정부 조달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2000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신고한 사람은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2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관련 참고자료를 통해 “현재 (상온 노출 여부를) 조사 중인 정부 조달물량 접종 건수는 1일 기준 2290건(명)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새 380명 늘어난 것이다. 전날까지는 1910명이었다.

또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사례는 4건(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백신 접종 이상 반응을 보인 사례는 총 12건(명)이다.

앞서 질병청은 국가 조달 물량을 공급하는 업체인 신성약품이 백신을 배송하는 과정에서 냉장차의 문을 열어놓거나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는 등 ‘냉장유통’(콜드체인) 원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 21일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잠정 중단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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