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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한국대사관 협력으로 베트남에 영지버섯 포자 첫 수출길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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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0. 10. 06.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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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주베트남 한국 대사관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주베트남한국대사관의 협력으로 한국산 영지버섯과 포자분 납품 계약 체결식이 열렸다./사진=하노이 정리나 특파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주베트남한국대사관(대사 박노완)의 협력으로 베트남에 한국산 영지버섯 포자의 첫 수출길이 열렸다.

aT는 6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에서 건강기능식품 전문 수입업체인 카인 떤(Khanh Tan)과 영지버섯 및 영지버섯 포자분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aT가 한국 최초로 영지 포자 채취 기술을 확보한 농업회사법인 ㈜버섯고향과 베트남 유력 바이어의 상담을 주선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업체를 대신 해 박노완 대사가 현지 업체와 직접 면담해 제품을 홍보하고 얻게 된 결과다.

수출계약에 직접 나선 박 대사는 “영지버섯과 포자 수출로 베트남에 우수한 한국 농식품을 알릴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이 양국의 우수 농식품을 상호 소개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지버섯은 베트남 현지에서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삼·홍삼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계약 체결로 그간 중국산 영지버섯이 점유하고 있던 현지 시장에서 한국산 영지버섯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기대도 높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영지버섯과 같이 품질이 우수한 한국산 농식품이 널리 수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망품목 발굴, 바이어 발굴·매칭 등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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