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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생산 농산물 정부세종청사 급식으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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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10.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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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버섯·오이·감자 등 12개 품목
지역 생산 농산물(로컬푸드)이 정부청사 급식으로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1일 정부청사관리본부, 세종특별자치시, 위탁급식업체와 협업해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 개장 시기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컬푸드)을 정부세종청사 급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는 1만5000여 공무원이 급식을 이용하고 있으며, 전체 11개동에 1일 식수 인원은 6000여명이다. 2019년 기준 연간 이용되는 농산물 식재료는 약 14억원 규모이다.

농식품부는 지역농산물 공급을 2개 위탁업체에서 운영하는 9개동을 시작으로 올해 나머지 2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행 초기인 점을 감안해 쌀, 오이, 감자, 느타리버섯 등 12개 품목을 공급하고 품목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농산물 공급은 청사관리본부, 세종시, 그리고 위탁급식업체의 적극적 협조로 가능했다.

이와 관련 위탁급식업체는 로컬푸드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대량 구매 농산물에 비해 소량 구매하는 지역농산물의 가격이 다소 높지만 신선도와 안전성 측면을 고려해 지역농산물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세종청사관리본부는 지역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위탁업체를 설득했고, 차기 계약시부터 지역농산물 공급을 조건으로 위탁급식 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공급자 역할을 맡고 있는 세종시는 지역농산물 직매장 출하농가 등과 연계한 농가조직화 활성화를 통해 공급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는 “정부세종청사에 지역농산물 공급을 계기로 지역농산물 소비가 공공급식분야에서 더욱 확대되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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