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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97명,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첫날 1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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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10. 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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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 = 연합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했다. 이에 이번 완화 조치가 섣부른 판단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앞서 방역당국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조건으로 일일 신규환자 50명 미만, 감염경로 불명확 비율 5% 미만, 방역망 내 관리 비율 80% 이상 등을 들었다. 하지만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건 단 하루 뿐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97명 늘어난 누적 2만4703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97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8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지역발생 68명의 경우 서울 29명, 경기 16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이 48명이다. 그 밖에 대전 13명, 부산 3명, 광주·강원·전북·경남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이 중 9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20명은 경기(13명), 서울·충남(각 2명), 부산·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2729명으로 전날보다 36명 늘었다. 위중·중증 환자는 87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누적 433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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