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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기자단 설명회에서 “어떤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느냐에 따라 확진자 수가 등락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간 추세를 본다면 지난주에 비해 이번 주가 (확진자 수에 있어) 특별히 많이 급증했다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50~70명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58명에서 전날 98명으로 40명 늘었고 이날 102명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적용된 12~13일 이틀 동안에는 총 20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세 자릿수지만 해외입국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국내발생만 보면 어제오늘 68~69명이었고 지난주에도 60명대였다”며 “추석 연휴 부분은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의료기관 등 추가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해외유입 확진자 33명은 검역단계 21명, 지역사회 12명이다. 추정 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26명, 아메리카 6명, 유럽 1명이며 국적은 외국인 29명, 내국인 4명으로 드러났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해외유입 확진자가 지난 7월 29일(34명) 이후 76일만에 30명대로 증가한 데 대해서는 “예전에도 국내 상황이 조금 안정화된다 싶으면 해외 쪽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해외 입국과 관련해 2주마다 진행하는 검역 평가 회의를 오늘 열어 실무 논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방역강화 대상국가와 추이 감시 국가를 구분하고 있는데 최종적인 결정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결정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