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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독감 백신접종 사망자 ‘연관성 규명’ 위해 유족과 협의 부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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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10.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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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일백신 접종자 모니터링 강화...접종자 188명 확인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제주특별자치도 청사전경.
제주특별자치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자 발생과 관련해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과 접종과의 연관성 규명을 위해 유족들과 협의해 부검 등을 진행키로 했다.

더불어 사망자와 동일한 백신으로 접종이 이뤄진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방침이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도 역학조사 결과 동일 의료기관에서 해당 백신으로 접종을 받은 인원은 전날 오후 6시 기준 188명으로 확인됐다. 도 보건당국은 현재 이들에 대한 명단을 확보한 후 이상 증상 발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제주 지역 60대 사망자가 접종한 백신은 녹십자사가 제조한 ‘지씨플루코드리밸런트’이며 제조번호는 ‘Q60220030’이다.

도는 현재까지 백신과의 직접적인 연관성과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특정 백신에서 중증 이상반응 사례가 높게 나타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예방접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역학조사 등을 통해 공개가 필요한 추가 정보가 확인될 경우 재난안전문자·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후 발열, 무력감, 근육통 등 이상 반응이 발생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이 필요하다”며 “수시간 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나 병·의원으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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