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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보다 103명 늘어난 누적 2만6146명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된 103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6명, 해외유입이 7명이다. 지역발생 96명의 경우 경기 28명, 서울 23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61명이다. 비수도권은 강원이 14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전 7명, 경북 5명, 전북·경남 각 3명, 대구 2명, 충남 1명 등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최근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모 대학 동문 골프모임 관련 전날 정오까지 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2일 첫 환자가 나온 뒤 30명이 연이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31명 가운데 16명이 모임 참석자이고 나머지 15명은 참석자의 가족·지인이다.
강원도 원주에서는 앞서 확진된 사람이 운영하는 식당을 통해 전날 7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에는 초등학생 2명도 포함돼 있어 방역당국이 해당 학교를 임시 폐쇄하고 학생과 교직원 450여 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인천에서는 공단소방서 산하 안전센터 두 곳의 소방관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 구로구 일가족-부천시 무용학원(누적 42명), 서울 영등포구 일가족(14명), 경남 창원시 가족모임(14명) 등 가족모임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중 2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5명은 경기(3명)와 서울(2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 내국인이 2명, 외국인이 5명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2만4073명으로 전날보다 92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는 52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발생해 누적 461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6%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