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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복 터졌던 ‘찬실이는 복도 많지’, 이달 재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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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0. 11. 02. 09:53

찬실이는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가 이달 재개봉된다/제공=찬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가 이달 재개봉된다.

지난 3월 5일 처음 공개됐던 이 영화는 누구나 겪는 인생 위기의 순간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 ‘찬실’을 앞세워,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찬실 역의 강말금을 비롯해 윤여정·김영민·윤승아·배유람이 개성 넘치는 연기 호흡을 과시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3관왕(한국영화감독조합상 CGV아트하우스상 KBS독립영화상)에 올랐고,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받았다.

이어 강말금은 올해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과 제29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 각각 여자신인상과 신인상까지 품에 안았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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