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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흑산도 해상서 ‘어선 전복’ 선원 9명 구조...선장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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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11.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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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경비정 3척,연안구조정, 항공기 2대 등 투입 수색
해경 조명탄
9일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기가 조명탄을 투하하며 구조 및 사고해역을 집중 수색 하고 있다. /제공=목포해양경찰서
9일 오후 6시 26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쪽 약 31㎞ 해상에서 35톤급 근해채낚기 어선 A호(영광선적,승선원 10명)가 침몰 중에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모든 경비함정에 비상소집을 실시하는 한편 1010함 등 경비정 3척, 방제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서해청 항공기 2대(B520, B704), 서해특수구조대 등 가용세력을 급파하며 인명구조와 사고 수습에 나섰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사고가 야간인 점을 감안, 인근 조업선박에 사고를 전파했고, 이어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138정일호 등 3척이 도착해 전복된 어선 주변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 9명을 먼저 구조했다.

해경은 9일밤 선장 K모(59세)씨 1명이 확인되지 않아 항공기 2대가 조명탄을 투하하며 사고해역에서 집중 수색활동을 펼쳤다. 사고 현장에는 야간 상황과 높은 파고 등 기상불량으로 인해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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