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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6명…수도권·비수도권·해외유입 등 ‘삼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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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11. 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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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 =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전에는 주로 수도권의 코로나19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면 최근 들어서는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해외유입 확진자까지 다시 증가하는 추세여서 방역당국으로서는 수도권, 비수도권, 해외유입 확산까지 동시에 차단해야 하는 ‘삼중고’에 처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난 누적 2만7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0명)보다 46명 늘어나면서 나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46명 중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지역발생 113명의 경우 서울 39명, 경기 4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8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10명, 강원 8명, 충남 6명, 부산 3명, 광주 2명, 대전·충북·전북 각 1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지난달 31일(31명) 이후 다시 30명대에 진입했다. 33명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경기(11명), 서울(6명), 광주(2명), 인천·강원·충북·충남·전남·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해제된 환자는 106명이 늘어 총 2만526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에 비해 2명 증가한 485명이고 전체 치명률은 1.75%로 나타났다. 또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49명을 기록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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