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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겨울철 작은 관심과 실천이 우리 가족 안전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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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0. 11. 1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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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근 홍성소방서장
유현근 홍성소방서장
충남 홍성군의 용봉산 일대가 오색빛깔로 물들어 단풍을 즐기기 위한 사람들로 분주한 가운데 겨울철을 준비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는 아주 특별한 계절이다.

매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해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시키고 겨울철을 본격적으로 대비한다.

홍성소방서는 공공기관, 중점관리대상 등을 대상으로 불조심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방차를 이용해 전통시장과 주요 도로를 순회하며 불법 주·정차 계도와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화재예방은 소방서만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만 한다. 이에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으로 지켜야 할 안전수칙 몇 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인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의 경우 사용 시 안전관리기준을 꼭 준수하고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전기 전열기를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전기·가스난로 등을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하고 콘센트를 사용할 때 문어발식으로 꽂아 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둘째 가정이나 직장에서의 비상구는 유사시 생명을 지켜주는 유일한 대피로 임으로 통로나 계단실, 비상구에는 통행에 장애가 없도록 해주어야 한다.

특히 아파트안의 대피공간과 경량칸막이에는 물건을 적재하여 지장을 주지 말아야 한다.

셋째 골목길과 소방용수 시설 앞 무단 주·정차를 하지 말아야 한다.

화재는 발생 초기에 불길을 잡지 못하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 때문에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올해 초 발생해 현재까지도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손 씻기를 생활화해 나와 내 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작은 관심과 실천이 우리 가족을 지킴은 물론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 모두가 평소에 관심을 가져 꼼꼼하게 점검한다면 보다 더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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