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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병천천 야생조류 분변 고병원성 AI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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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11. 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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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천안시 병천천에서 지난 3일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10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천안 병천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의 출입 금지 명령을 발령했고, 통제초소를 통해 이행 여부도 점검 중이다.

항원 검출지점 반경 10km에 포함된 천안, 청주, 세종 3개 시·군에 속한 철새도래지 통제 구간에 대해 축산차량 진입도 금지했다.

야생조류 고병원성 AI가 확진된 천안시 내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운영을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중단했다.

농식품부는 천안 병천천을 포함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지역 일대 철새도래지와 양쪽 3km 내 지역인 ‘AI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방역조치를 오는 24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국내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이 계속 높지면서 ‘고병원성 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오염원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철새도래지로부터 농장까지 유입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위험주의보 발령에 따라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매일 청소·소독, 축사 진입시 장화 갈아신기·손소독 등 농장단위 방역조치 들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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