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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전기차 집중충전소는 환경부 지원으로 급속충전기 10기를 설치하고 시비를 추가로 투입해 비가림 캐노피, 주차관리시스템 등 편의시설과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췄다.
낮 시간에는 충전시간을 활용해 탕정온샘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어 ‘온샘 책읽는 EV 충전소’로 명명했다. CCTV와 LED조명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첫선을 보인 집중충전소는 전기차 10대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며 24시간 개방해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758대를 보급했으며 125면에 충전 가능한 충전소를 설치했다.
또 공영주차장과 주요 관광지, 민간시설 등에 꾸준히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