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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간 자료는 고창군과 한국학호남진흥원이 함께 작업해 신 선생의 자료 총서 중 ‘춘향가’ ‘심청가’ ‘토별가’ 등 사설 영인본 3권이다.
신재효 자료총서는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판소리 사설, 가사, 고문서, 유적·유물, 전기역사자료 등을 집대성해 영인본(원본을 사진으로 찍어서 복제한 책) 등 18권을 편찬한다.
영인본에는 동리 신재효 사설인 가람본, 신씨가장본, 성두본, 새터본, 고수본 등 10여종을 총망라해 원본을 영인하고 해설이 실렸다.
특히 판소리 사설 이본(異本)에 대한 해설을 수록해 판소리 사설 이본간의 차이와 특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동리 신재효 자료총서 사업은 고창 판소리 연구 활성화와 동리 신재효 연구의 새장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 보성 등 타 지역과의 전승의 차별성과 고창의 역사적 특징을 결정화하는 사업이다.
고창군 판소리박물관은 후속 발간작업인 ‘박타령’ ‘적벽가’ ‘변강쇠가’ 사설 영인본 완료 후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관련 연구자와 국민들이 편리하게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서비스할 예정이다.
백재욱 군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학계에 소개되지 않은 자료들을 포함해 조선후기 판소리 문화를 재가공하고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자료를 꾸준히 소개하겠다”며 “동리 신재효 자료총서가 조선후기 판소리 문화를 이해하고 탐색하는 통로가 되고, 새로운 해석이 가능한 판소리 재창조의 시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