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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콘텐츠 구매비용 절감 등 기업가치 개선이 열쇠…목표가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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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11. 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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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20일 LG헬로비전에 대해 “국내 유료방송 시장이 IPTV 위주로 재편된 만큼 케이블TV 가입자 이탈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LG유플러스와의 결합 프로모션, 망 이용대가 및 콘텐츠 구매비용 절감 등이 기업가치 개선의 열쇠”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하고, 적정주가는 기존 5100원에서 4600원으로 하향했다.

LG헬로비전의 3분기 영업이익은 9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69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전망이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변경에 따른 영업 활동 둔화로 어닝 쇼크를 기록한 지난해 2분기 실적이 기저효과로 작용했다”라며 “유료방송 가입자 순감은 2019년 4만2000명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3분기 누적 5000명으로 축소됐다”라고 밝혔다.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405억원으로 전망된다. 전년동기대비 22% 늘어난 수치다. 정 연구원은 “내년 유료방송 가입자는 3만7000명 감소한 411만명, 유료방송 ARPU는 1만1206원이 될 전망”이라며 “통신설비 사용료, 감가상각비 등 주요 영업비용의 하락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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