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0 컴업]국내 최대 창업경진대회 왕중왕 뽑는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1120010013658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0. 11. 20. 15:15

중기부, '도전! 케이(K) 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 개최
중소벤처기업부는 20일 서울 성수동 레이어 10 스튜디오에서 ‘컴업 2020’의 특별행사로 ‘도전! 케이(K) 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도전! 케이(K) 스타트업은 유망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운영하고 우수 창업팀을 발굴해 상금을 지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최고 상금의 창업경진대회다.

도전! 케이(K) 스타트업은 올해 5회째를 맞아 2019년 국방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협업과 더불어 올해는 3개 부처(문화체육관광부·여성가족부·특허청)와 추가 협업해 7개 부처, 민간, 지자체 합동 경진대회로 운영된다. 올해는 도전! 케이(K) 스타트업 참여부처가 확대되면서 통합 본선 추천 규모를 152개팀에서 180개팀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창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간 진행 경과를 보면 예선 리그 7112개 신청팀에 대해 9월까지 도전! 케이(K) 스타트업 통합 본선에 진출할 180개팀 선발을 위한 서류심사와 비대면 발표 오디션을 진행했다. 본선에서는 통합 본선에 진출한 180개팀 중 60개팀을, 결선에서는 60개팀 중 20개팀을 선별한 결과 35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0개 창업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왕중왕전은 8개 예선리그, 본선, 결선을 통과한 20개팀의 순위결정과 수상자 선정을 위한 대회다. 20일에는 기창업자 10개팀, 예비창업자 10개팀이 추첨 순서대로 발표한다.

중기부는 모든 팀의 발표가 종료되는 20일 전문평가위원과 온라인 청중평가위원의 최종 점수를 집계할 계획이며 최종 점수에 따라 순위가 매겨진다. 왕중왕전에 진출한 팀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상장 20점과 함께 총 상금 14억 9000만원(최대 3억원)이 지급된다.

또 연구개발(R&D) 창업성장 기술개발 서면평가 면제, 예비·초기·도약패키지 서류평가 면제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왕중왕전에 안타깝게 진출하지 못한 9명에게는 특별상 9점과 9000만원(각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