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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시작…3억 모금 목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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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0. 11. 3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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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구 1인당 모금액 1만8435원으로 도내 1위 달성
1.보령시청 (1)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가 1일부터 내년 1월까지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활동’을 벌인다.

30일 보령시에 따르면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범국민 이웃사랑 운동으로 개인 기부의 저변확대와 기부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추진한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은 3억원으로 시는 본청 내 주민생활지원과와 각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성금과 후원 물품을 접수하기 위한 창구를 개설했다.

특히 지난해 캠페인 기간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금 11억5649만원, 물품 1억3214만원으로 모두 12억8863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3억원 대비 429%를 달성했다.

또 지난해 연간 모금액은 18억6403만원이며 당시 연말 기준 인구수 10만1114명으로 환산한 1인당 모금액은 1만8435원으로 도내 15개 시·군 중 가장 높아 이웃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이 줄을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만3876원이다.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배분받은 금액은 모두 24억1382만원으로 모금액보다 약 5억5000만원이 많은 금액이다. 소외계층 물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 19억7894만원, 의료비 및 질병 예방 2억3266만원, 사회적 돌봄 강화 2억222만원 등에 사용됐다.

시는 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집중모금행사를 시행하고 아름다운 1% 나눔 운동 후원금 전달, 사랑의 열매 전달식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모금액만 보더라도 어려울 때마다 나보다는 남을 위한 배려를 실천해오는 선진 시민 의식이 매우 강했다”며 “코로나19로 추운 겨울 더욱 움츠러드는 상황이 지속되겠지만 우리보다 더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성스러운 손길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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