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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15명, 이틀째 600명대…주말 검사 줄었는데 오히려 확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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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12. 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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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연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7일 신규 확진자 수가 6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63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것으로, 직전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8000건 이상 줄어든 주말임에도 600명 선을 넘어선 것은 그만큼 지금의 유행 상황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이에 정부는 8일 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약 1∼2주의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했을 때 확산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15명 늘어 누적 3만816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615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80명, 해외유입이 35명이다.

지역발생 580명의 경우 서울 231명, 경기 154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만 42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울산에서 38명, 부산 33명, 전북 21명, 경남 15명, 충북과 충남 각각 11명과 10명 등이 나왔다. 세종과 제주에선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으로, 이 중 13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0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2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173명이 늘어 총 2만930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 4명이 발생해 누적 54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44%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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