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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택시 관제·정산 솔루션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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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12. 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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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SK렌터카는 코나투스와 대원교통, 대성택시와 함께 전북 전주 소재 대성교통 본사에서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택시 관제 서비스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측부터)윤민호 SK렌터카 사업개발실장, 나상우 대성교통 대표이사, 오인규 대원택시 대표이사,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이사. /제공 = SK렌터카
SK렌터카가 법인 택시 업계 변화를 돕고자 솔루션 제공에 발 벗고 나선다.

SK렌터카는 ‘택시 호출 플랫폼’ 반반 택시를 운영하는 코나투스, 전주 최대 법인택시회사 대원택시, 대성교통과 함께 지난 8일 전북 전주 소재 대성교통 본사에서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택시 관제 서비스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민호 SK렌터카 스마트링크사업부장, 김기동 코나투스 대표이사, 오인규 대원택시 대표이사, 나상우 대성교통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반반 택시’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 ‘코나투스’는 국내 정보통신기술 규제 샌드박스 모빌리티 사업자 1호로 선정, 국내 최초 합법적 동승 호출 서비스를 시작한 택시 기반 스타트업 회사다. 더불어 지난 8월에는 새로운 가맹 택시 브랜드 ‘반반택시 그린’을 출시했으며, 업계 최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용 안심보험을 적용하며 운전 기사와 택시 승객을 위한 보상 체계도 갖췄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MOU 배경의 핵심은 택시업계의 유관 규제 변화로 볼 수 있으며 택시회사에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여객자동차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법인 택시 업계는 사납금 제도를 폐지하고 급여 형태인 ‘전액 관리제’를 시행해야 하며 내년부터는 ‘완전 월급제’로 전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법인 택시 사업주는 월급제로 전환을 위해 운영하는 택시의 운행 시간과 성과를 파악해야 한다. 그래야만 택시 기사의 실적을 파악해 급여를 산출하고 더 나아가 성과급까지 산출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국내 법인 택시 회사에는 이런 시스템이 전무한 상황이다.

더불어 향후 택시 회사별 결제·정산 시스템의 다양한 변화에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까지 택시 요금은 이동에 따른 과금이란 단순한 방식이었다. 향후 택시 요금에도 쿠폰 적용에 따른 할인, 제휴사와 이벤트에 따른 포인트 적용 등 기존 시스템에서 구현되지 않았던 다양한 시도가 적용될 것이며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가 이를 해결해 줄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법인 택시회사는 향후 두 가지를 추가로 기대해 볼 수 있다. 우선 지난주 SK렌터카가 만도와 협력을 통해 구현할 예측 정비 기술을 들 수 있다. SK렌터카의 스마트링크를 통해 앞으로 택시회사는 특정 시점 도래에 따른 단순 부품 교체에서 벗어나 차량 부품의 실시간 진단 및 현황 파악을 통해 부품을 교체할 수 있어 결과적으로 차량 운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운전자에게 안전 운전과 연비 운전 습관을 유도해주는 SK렌터카의 ‘스마트 케어’ 서비스도 접목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택시 기사의 차량 사고 예방은 물론 유류비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인 택시 운행에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윤민호 SK렌터카 스마트링크사업부장은 “자동차 종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택시 업계에 접목하여 택시회사와 기사분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와 비즈 모델을 개발하는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폭넓은 제휴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만들어 갈 것”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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