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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 ‘한국앤컴퍼니’로 이름 바꾼다… “소송 노이즈 심해 변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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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 기자

승인 : 2020. 12. 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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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 한국테크놀로지그룹 CI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한국앤컴퍼니’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동명의 회사와 상호명 분쟁이 끝나지 않았지만 노이즈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단 사명을 변경하고 법적 대응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14일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오는 29일 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한국앤컴퍼니 주식회사(HANKOOK & COMPANY CO., LTD.)’로 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사명변경에 따라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도 바뀐다.

그동안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동명의 코스닥 상장사와 사명을 놓고 소송전을 벌여왔다. 최근 코스닥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조현범 사장 등의 횡령·배임 등의 2심 판결로 이름이 유사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해 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측은 “상호명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에 따라 상호를 전면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아니고, 법적 절차가 완결된 것이 아님에도 상대측이 일으키는 노이즈가 너무 심해 우선 상호를 변경키로 결정했다”면서 “다만 법적 다툼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또 “사명 변경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지속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는 그룹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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