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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흥행성과에 따라 내년 실적 달라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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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기자

승인 : 2020. 12. 1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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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5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최대 기대작 엘리온이 지난 10일 출시됐다”라며 “서버수, PC방 점유율 등 트래픽은 로스크아크를 하회하지만 유료모델 적용으로 트래픽 대비 매출이 크고 라이프사이클 장기화로 매출증가 가능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의 북미/유럽 시장 퍼블리싱 판권을 보유중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내년 하반기 북미/유럽에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PC 검은사막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확보한 마케팅과 운영 노하우를 감안하면 국내 이상의 성과가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카카오게임즈는 엘리온 이후에도 다양한 게임 라인업을 준비중이다. 내년 최대 기대작은 내년 2분기 출시 예정중인 모바을 MMO ‘오딘’이다. 오 연구원은 “오딘은 블레이드를 개발한 김재영 대표의 신작으로 높은 그래픽 완성도를 보여줄 전망”이라며 “엘리스 클로짓, 월드 플리퍼 등 캐주얼 게임라인업도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카카오게임즈의 내년 실적은 엘리온의 국내외 흥행규모에 따라 크게 달라질 예정이다. 오 연구원은 “현재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엘리온과 오딘 등 신작에서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흥행 성과가 나오거나 추가적인 대작 퍼블리싱 계약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최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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