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17일 전기요금체계 개편안을 확정했다. 다음달부터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되며 향후 추세적으로 늘어날 환경관련 비용을 반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됐다. 한국전력이 정책 피해주 프레임에서 벗어날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이다.
한전은 내년부터 원가연계형 전기요금제를 도입할 방침이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유가 하락분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에 상반기까지는 오히려 연동비 연동에 따라 요금이 하락할 전망”이라며 “산자부는 내년 상반기 약 1조원의 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탈탄소 정책을 위해 한전의 역할도 중요해졌다. 최 연구원은 “산자부는 내년 상반기 약 1조원의 요금 인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