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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75포인트(0.06%) 오른 2772.18로 마감했다.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다. 장 한때 2782.15포인트까지 상승했던 지수는 이내 폭을 줄여 2770선을 지키며 장을 마쳤다.
미국 증시 신고가와 모더나 백신 승인 기대감에도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관망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추가된 조치를 내놓은 가운데, 금일도 1000명대를 넘긴 확진자수에 정책 변화 가능성이 우려요인”이라며 “개인 순매수로 하락은 방어하고 있지만 당분간 관망 흐름이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인 매수세가 지수 하락을 막아냈다. 개인은 이날 3887억원어치를 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2억원, 150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삼성전자(-0.41%)를 기록해 SK하이닉스(-0.84%), LG화학(-0.44%),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1.28%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한국전력의 전력요금 연동제 도입 등으로 전기가스업(7.14%)이 크게 올랐고, 건설업(2.51%), 의약품(1.60%)등도 상승했다. 반면 기계(-1.57%), 은행(-0.83%) 등은 약세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3.20포인트(0.34%) 오른 947.24로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상승 출발해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가다 상승장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수했다. 개인은 613억원 어치, 외국인은 405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이 688억원을 매도하면서 상승 폭을 제한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종이목재(3.04%), 건설(2.48%), 유통(1.88%)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금속(-1.00%), 반도체(-0.80%)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6.40원(0.59%) 오른 달러당 1099.70으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