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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오는 28일자로 임기가 끝나는 김용익(68)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년 연임됐다고 18일 밝혔다. 건보공단 이사장 연임은 2000년 공단 출범 이후 처음이다. 김 이사장의 임기는 2021년 12월 28일까지다.
김 이사장은 재임 기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서 3년 연속 최상위기관을 달성하는 등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8년 7월에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소득중심으로 1단계 개편했고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으로 의료비 지출이 큰 중증질환자 등의 건강보험 보장률을 개선하기도 했다. 선택진료비 폐지, 상급병실 급여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등도 김 이사장 주도 하에 이뤄졌다.
이 밖에도 치매·중풍 등 건강 취약계층인 어르신에 대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가입자 보험료 경감, 진료비 조기 지급을 추진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재임기간 중 제도 및 조직운영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보장성 강화 정책 및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2단계 등 주요 현안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김 이사장이 적임자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고 연임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김 이사장은 모교인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주임교수를 거쳐 김대중 정부에서 의약분업실행위원회 위원을 지내며 의약분업을 주도했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는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위원장과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을 역임했다. 제19대 국회의원으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 12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