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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코로나19 주요 감염원인 ‘가족·지인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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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0. 12. 23.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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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26%에서 36%로, 모임이 7%에서 20%
남양주시청
남양주시청사 전경/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과 관련해 주요 감염 원인이 ‘가족·지인 모임’으로 조사됐다고 23일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시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23일 공개했다.

이 기간 직장이나 사적 모임에 참석했다가 확진된 뒤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에게 전파한 사례가 많았으며 이는 다시 연쇄 감염으로 지역에 확산했다.

코로나19가 국내 유입된 뒤 지역 내 발생 유형은 확진자 접촉이 28%, 요양시설 25%, 종교 관련 18% 등이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확진자 접촉이 68%로 40%포인트 상승했다.

감염 추정 접촉 장소는 가정이 26%에서 36%로, 모임이 7%에서 20%로 각각 비중이 커졌다.

연령대별로는 40대 이상의 확진 비율이 두드러지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상 연령층에서 가족·친족 모임 등 가족 간 전파로 무증상 확진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남양주시는 ▲ ‘내 가족(친척)은 괜찮다’는 생각을 버리고 ▲ 연말연시 모든 종류의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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