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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교수 “3단계 올릴 수 있는 타이밍 많이 놓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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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12. 2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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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2.5단계·비수도권 2단계를 다음달 3일까지 연장하는 가운데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3단계 올릴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3단계 올릴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을 이미 많이 놓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일단 특별방역대책 강구했고 그 부분에 기대고 있는 것 같긴 하다"며 "특별방역이 효과를 발휘하지 않았을 때 이후 상황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대비는 철저히 해야 된다고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규모면으로 현실성이 없다"며 "지금은 유행 상황이 커졌기 때문에 환자 치료하는 부분에 집중해야 되는 상황인데 그렇게 되면 엄청나게 많은 인력들이 거기에 동원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3단계가 올라가도 국민들께서 동참의 노력이 많이 부족해지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나빠지는 건 어쩔 수 없다"며 방역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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