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설치, 운영
시는 3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197개에서 83개로 변경하고, 24개 폐선, 32개를 신설해 205개 노선으로 새롭게 개편해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교통카드·이동통신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요분석, 도로계획·아파트 입주 등 미래수요 등을 기반으로 변화된 도시 환경에 맞는 합리적인 노선을 설계했다.
여기에 도심 골목골목을 달리는 ‘인천 e음버스’, 승객이 부르면 달리는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I-MOD’)를 도입해 교통취약지역까지도 버스가 이어지도록 했다.
시는 이러한 대규모 노선개편을 앞두고 노선운영, 정보제공 등 긴급한 상황발생이 발생하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종합상황실은 내년 3월 21일까지 운영되며, 각 구청 및 버스운송사업조합도 함께 참여해 매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대체노선 안내, 민원접수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문제해결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또 차질 없는 버스운행을 위해 이달 30일에는 운행종료 후 신설 및 변경노선 차량을 대상으로 정보표출 및 노선도 부착 등에 대해 최종점검을 한다.
이와 함께 내년 7월까지 조정노선의 민원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재분석과 대체노선 발굴로 버스노선 체계의 조기정착을 위해 ‘조정노선 모니터링 및 안정화 연구용역’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과 연계해 정류소 등 인프라 확충도 함께 나서고 있다. 우선 올해 표준디자인 버스표지판 115개를 신규·교체 설치해 이용편리를 높이고 도시미관이 개선되도록 했다.
경유노선이 많은 48곳 정류소에는 승하차 유도표지를 설치해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했다. 군·구에서도 자체적으로 137곳의 버스승강장을 신설 또는 교체해 편안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년에는 624곳의 버스승강장이 정비된다. 시에서 500곳의 승강장을 신규 설치하고, 군·구에서도 124곳의 노후승강장을 교체할 계획이다.
새로 설치되는 승강장에는 BIS(버스정보안내기) 뿐만 아니라 공공와이파이도 함께 설치돼 보다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노후된 350곳의 버스표지판을 표준디자인 표지판으로 교체하고, 정류소 승하차 유도표지도 27곳에 추가 설치한다.
김철수 시 버스정책과장은 “버스를 이용하기 전 배부된 노선안내책자나 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변경된 노선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