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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2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명을 한국앤컴퍼니로 변경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5월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에서 한국테크놀로지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한 지 약 1년 7개월 만이다.
그동안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동명의 코스닥 상장사와 사명을 놓고 소송전을 벌여왔다. 최근 코스닥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는 조현범 사장 등의 횡령·배임 등의 2심 판결로 이름이 유사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해 왔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측은 “상호명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에 따라 상호를 전면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아니고, 법적 절차가 완결된 것이 아님에도 상대측이 일으키는 노이즈가 너무 심해 우선 상호를 변경한 것”이라면서 “다만 법적 다툼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회사는 또 “사명 변경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지속성장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는 그룹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