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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위원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작년은 당면한 위기극복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금융위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방향인 위기극복과 금융안정, 혁신성장, 신뢰회복 등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취약부문을 중심으로 원활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임차 소상공인에 대한 특별지원 프로그램 신설, 시중은행 제2차 프로그램 개편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 프로그램도 올해보다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과 동시에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금융안정 유지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코로나19 위기에 대한 대응과 극복과정에서 유동성이 확대되고 민간부문의 부채가 증가하고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가 우리경제와 금융에 큰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가계부채 선진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상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과 기업의 지급능력을 고려한 금융지원 연착륙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은 위원장은 또 혁신성장과 관련해서는 정책금융, 모험자본, 뉴딜펀드 등을 활용해 다층적인 금융지원을 추진하겠다면서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을 통해 종합적·유기적 금융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혁신기업의 성공사례가 본격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회사들이 다양한 형태로 모험자본 투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 투자에 대한 자본규제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은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금융의 신뢰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는 안타깝게도 일부 사모펀드 부실 등으로 많은 투자자가 피해를 입고 금융에 대한 신뢰가 손상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올해는 금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보호간 합리적인 균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방안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