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코로나 시대, 생활 반경 아파트 밀집지역 내 상가 인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105010001990

글자크기

닫기

박지숙 기자

승인 : 2021. 01. 05. 13:17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주거단지 밀집지역 내 상권, 소비 위축에도 매출 상승
상권단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이 강화되면서 집 근처에서 외식, 쇼핑, 여가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단지 내 상업시설이 각광받고 있다. 외부 활동에 제약이 생기면서 유동인구가 줄어들자 대형 상권의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주거지에 위치한 근린 상권은 수혜를 보는 모습이다.

5일 KB상권분석 보고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0월 서울 명동 상권의 총 매출 규모는 296억9000만원으로 전년동월(2019년 10월) 355억7000만원 대비 16.5% 감소했다. 점포 수 역시 같은 기간 소매업은 43개 점포가 줄어들었으며, 음식업은 10개 점포가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시기 주거단지가 밀집된 서울 신정네거리역 상권의 총 매출 규모는 25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22억7,000만원 대비 11% 증가했다. 매장당 평균 매출도 지난해 10월 3억4500만원으로 전년 동월 3억2400만원 대비 6.48% 증가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대구의 대형 상권인 동성로가 위치한 중앙로역 상권의 지난해 10월 총 매출 규모는 648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월 726억2,000만원 대비 10.7% 감소했다. 총 1353개 점포 중 소매업은 39개 점포가 줄어들었으며, 음식업도 7개 점포가 줄어들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 근처 상권을 이용하는 수요가 늘면서 주거단지 내 상권이 재조명 받고 있다”며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단골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잘 유치하면 큰 변동 없는 매출 확보가 가능하고, 경기 상황에 따른 영향도 적게 받을 수 있어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주거단지가 밀집된 상권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가 눈길을 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시 도봉구 도봉동 일원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도봉역 웰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1층, 전용면적 20~54㎡ 총 62실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55실 규모다. 반경 500m 내에 약 6475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으며, 단지 내 355실 입주민 수요까지 포함하면 약 6800가구가 거주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2월 30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 3개동 규모의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내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로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총 86호실 규모다. 단지 내 아파트 393가구, 오피스텔 119실 등 총 512세대의 배후 수요와 함께 죽전네거리에 조성되고 있는 약 7300가구의 대규모 주거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대우건설은 5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대유평지구 3블록 일원에서 공급하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상업시설의 청약을 진행한다. 이 상가는 지상 1~3층 판매시설 70실과 지상 1층 근린생활시설 10실, 총 80실 규모로 이뤄진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아파트 및 오피스텔 2813가구와 바로 옆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 및 오피스텔 1125가구 등 푸르지오 브랜드타운 내 입주민 3938가구를 확보할 수 있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 일원에 ’코벤트가든 동탄‘을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2만2484㎡, 총 227실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최고 38층, 지식산업센터 1799실과 오피스텔형 기숙사 675실 규모로 구성돼 있다. 입주가 완료되면 약 8700여명의 배후수요 확보가 기대된다.
박지숙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