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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캠코에 6500억원 상당 국유재산 현물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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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1. 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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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6500억원 상당의 국유재산(한국도로공사·한국공항공사 출자증권)을 현물 출자하는 방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캠코에 대한 정부 출자액은 5800억원에서 1조23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번 출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기업자산 매각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인 캠코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지원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캠코는 지난 제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기업자산 매각지원 방안’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만 캠코채 발행을 통해 프로그램의 재원을 주로 조달하는 만큼 캠코의 2020년 부채비율은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정부는 이번 출자를 통해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상 캠코의 부채비율은 2022년까지 200% 이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 기업자산 매각 지원 프로그램을 1조원 이상 규모로 가동할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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