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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고창군수, 정세균 국무총리 만나 ‘노을대교’ 등 현안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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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1. 01. 1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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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 "12일 세종서 총리 면담하고, 노을대교·세계유산센터 등 현안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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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상 전북 고창군수(오른쪽)가 12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노을대교 사업’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설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
유기상 전북 고창군수가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노을대교 사업’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설명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유 군수는 세종시를 찾아 정세균 총리와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노을대교(고창-부안 국도 77호선 연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센터 건립’ 지원에 초점이 맞춰졌다.

노을대교는 고창군 해리면 왕촌리와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를 연결할 다리를 말한다. 전체 7.48㎞ 길이다. 완공 땐 62.5㎞를 우회해야 했던 이동 거리가 7㎞로 줄고 통행시간도 50분에서 10분 정도로 단축될 전망이다.

노을대교는 정부의 새만금 종합개발계획 중 광역도로망 구축(남북1축)과 관련돼 있고, 국도 77호선(경기 파주~부산)의 마지막 단절구간으로 국가 기간도로망 구축을 위해서 꼭 완성해야 할 사업이다.

유 군수는 “고창과 부안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은 비교적 낙후된 지역으로 중국경제가 급부상 함에 따라,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서해안권의 중·소 도시들의 역사와 문화를 이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을대교 건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 상반기 예정된 ‘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센터 건립’의 당위성도 강조했다. 유 군수는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7월중) 이후 갯벌의 체계적 보호를 위한 국내 최고의 갯벌생태계를 품고 있는 고창에 전북 생태 거점시설 유치가 필요하다”며 한국의 갯벌세계자연유산센터의 고창 유치에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유 군수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등 중앙부처 관계자를 만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사업들을 설명하고 예산 지원을 간곡히 부탁했다.

유 군수는 “제한된 지방재정 상황에서 충분한 국비 확보는 필수적이다”며 “노을대교를 연결해 환황해 시대 관광·물류의 전환점을 삼고, 갯벌세계자연유산센터를 유치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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