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구리·포천 등 4곳 지자체 공동 추진
3월 최종입지 결정, 2026년 가동 목표
|
가평군은 지난해 남양주시, 포천시, 구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형 장사시설 입지 후보지로 가평읍 개곡2리와 복장리 마을 2곳으로 좁혀진 가운데 최종 결정만 남겨 놓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군 장사시설 건립추진 자문위원회위원회는 지난해 말 관내 전 지역을 신청대상으로 설치 후보지 공개모집과 읍면 순회 설명회를 통해 화장장 유치 타당성 및 필요성, 추진계획 등을 홍보해 왔다.
이를 통해 후보지 유치신청을 한 3곳 마을 중, 1차 관문인 서류심사를 통해 2곳 마을이 선정돼 최종 후보지 1곳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앞으로 이 마을은 3월안으로 입지타당성 용역 시행과 현장조사,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보고회 및 입지후보지 최종 심사 등을 통해 최종 입지로 결정된다.
후보지가 결정되면 5월까지 장사시설 유치지역 및 그 주변지역 주민지원 기금 및 건립사업 특별회계 설치·운용조례 제정과 사업참여 시·군 공동투자 협약서 체결 등을 추진한다.
이후 내년 6월까지는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중앙투자사업 심사, 기본계획 수립 및 도시계획시설결정 용역 추진 등 행정절차 이행 및 용역을 진행한다.
또 2023년 9월까지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용역과 토지보상을 거쳐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자연친화적 종합장사시설 조성공사를 벌이고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시험운영 및 개장에 들어한다.
가평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30만㎡에 10기 내외의 화장로와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진출입로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며, 사업비는 11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업비 중, 지역주민에 대한 인센티브를 포함하고 있는 가운데 유치지역에 대해서는 120억원 이내의 기금지원사업과 장례식장, 식당, 매점, 카폐, 봉안용품 운영 등 수익시설운영권 및 화장수수료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주변지역 및 해당 읍·면에는 각각 130억원과 150억원이내의 기금지원사업은 물론 화장수수료도 면제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화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경우 경기 성남, 용인이나 강원 춘천은 물론 인제, 속초 등 멀리 원정 화장을 이용해야 했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 동북부 4곳 시·군 주민들의 복지증진이 한층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