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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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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1. 01. 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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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영선생 흉상 제막식
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14일 개관식을 거행했다./제공=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의 새로운 청소년 랜드마크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이 14일 문을 열었다.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은 전 재산을 기부해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독립운동에 헌신한 이석영 선생을 기억하고자 선생의 이름 석 자를 도서관에 담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대표, 이철영 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석영 선생의 종손이자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과 부인 윤장순 여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해군작전사령관 재직 당시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공을 인정받아 해군참모총장 자리까지 오른 황기철 국가보훈처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줌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대회에서 대중가요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심석중 서민채 양이 ‘시민 아티스트 1호’로 선정됐다.

도서관 1층 로비에는 이석영 선생의 흉상이 있다.

이석영 선생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자 형제들과 결의해 가족을 이끌고 만주로 떠나면서 화도읍 일대 땅을 모두 팔아 항일무장투쟁의 요람인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등 전 재산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당시 땅을 판 돈은 현재 가치로 2조원에 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 시장은 이석영 선생에게 드리는 헌사를 통해 “이석영 선생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이 땅에서 우리 후손들이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청소년들이 비전을 키우고, 이석영 청년창업센터에서 꿈을 키우길 바라고 선생의 고귀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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