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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는 총 43개교, 425학급이며, 모집정원은 정원 내 9420명, 정원 외 139명으로 총 9559명이다.
학교 배정은 1~5지망 순으로 모집 정원의 60%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배정하고, 나머지 40%는 통학 가능권 내 학교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배정한다.
대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위해 학부모 개인별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통해 배정 학교를 안내하며,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도 학교 배정 내용을 조회할 수 있게 했다.
조회는 ‘대전교육청 홈페이지’ 알림판에서 ‘중학교명+생년월일 6자리+성명(예: 대전○○중학교+030102+홍길동)’을 입력하면 배정된 고등학교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자는 ‘검정고시 합격지역명+생년월일 6자리+성명(예: 대전검정+030209+유관순)’을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출신 중학교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배정통지서를 학생들에게 개별 교부할 예정이다.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학생은 오는 25일 비대면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학교 상황에 따라 다양한 비대면 방식(워크쓰루 포함)으로 실시하며, 고등학교 등록 및 입학 절차에 관한 안내 등 고등학교 입학 관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배정받은 고등학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고유빈 대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 고교 배정받은 학생들은 고등학교 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문화에서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바란다”며, “각 학교에서는 신입생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안전한 학교, 건강한 배움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