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은 28일 함평자동차극장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호남권 자동차 전용 극장으로는 광주와 여수에 이어 세번째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해 9억원을 들여황소주차장 일원 1만1000㎡ 부지에 대형스크린(23m×15m) 2개와 매점, 매표소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2개 관으로 이뤄진 함평자동차극장은 180대의 차량이 서로 다른 2편의 영화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각 상영관은 지역 대표이미지를 형상화 한 나비관, 황금박쥐관으로 건립됐다. 황금박쥐관의 경우 비가림막과 다목적 무대(20m×12m)도 함께 설치돼 영화 상영 외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도 상시 열 수 있다.
특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국 자동차극장 가운데 인터넷 사전 예매가 가능한 곳은 함평자동차극장과 서울랜드점 단 두 곳뿐이다.
군은 온라인 예매 시스템이 조기에 안착되면 안정적인 극장 운영과 함평엑스포공원 등 인접 관광지에 대한 관광 수요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또 직영방식의 운영 이점을 살려 현장결제 시 함평사랑상품권(모바일상품권 포함)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함평사랑상품권은 구매 당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함평자동차극장은 개장식 당일인 28일부터 정상 관람(당일 무료, 29일부터 사전예매 가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자동차 1대당 2만 원으로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하루 2차례에 걸쳐 최신 개봉작을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군은 자동차극장이 지역민 문화 복지 차원에서 조성된 만큼 군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입장료 면제 또는 별도의 금액 할인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 함평자동차극장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국내 문화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은 자동차극장과 지역관광자원을 적극 연계하면서 사계절 머물고 싶은 관광함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