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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분진흡입차로 미세먼지 71톤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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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1. 01. 2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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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먼지 먹는 하마 플랜
대전 분진흡입 자동차/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019년 도입한 ‘먼지 먹는 하마’로 불리는 분집흡입차를 통해 미세먼지 71톤을 제거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진흡입 차는 진공청소기 방식으로 도로 위 미세먼지를 흡입해 내부 필터를 통해 98% 이상 걸러내고 깨끗한 공기만을 배출하도록 특수 제작된 미세먼지 제거용 전문차량이다.

시는 차량의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에 의해서 발생하는 재 비산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2019년 6월 분진흡입차를 처음 도입한 이후 10대를 대전도시공사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청소대상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 간선도로 6차로 이상 도로와 대기환경이 열악한 산업단지 도로 219㎞(청소연장 1576㎞)를 대상으로 주 2회 미세먼지를 제거해 왔다.

분진흡입차 운영결과 2019년 6월 7대의 차량을 처음 운영해 청소거리 3만8572㎞에서 미세먼지 1만7703㎏, 초미세먼지 4761㎏ 등 2만2464㎏을 제거했다. 지난해에는 3대의 차량을 추가해 청소거리 8만1259㎞에서 미세먼지 3만7683㎏, 초미세먼지 1만929㎏ 등 4만8612㎏을 제거했다.

분진흡입차가 지난해 청소한 거리 8만1259㎞는 서울과 대전을 230회씩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분진흡입차의 성능 검증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의 협조를 받아 운행 전·후 도로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 최대 72%의 높은 제거효율을 보이는 것으로 검증됐다.

시 관계자는 “분진흡입차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에 있어서 노면청소차나 살수차 등 다른 장비에 비해 제거효율이 2~3배 우수한 장비”라며 “시민들이 숨쉬기 편한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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