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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다수의 시장 참가자들이 실시간으로 투자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디지털 거래 환경에서 이같은 군집행동이 빈번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글로벌 금융시장은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공포지수라고 불리는 VIX가 상승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일부 축소되는 모습”이라면서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집단행동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공매도 포지션이 높은 일부 종목의 주가가 급등하면서 미 기관 투자자들의 공매도 손실 우려가 제기된 점이 시장의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진단했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해서는 “글로벌 금융시장 흐름의 영향을 받으며주가 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국내 증시의 변동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V-KOSPI200이 7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근 주가 상승세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경계감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실물경제에 대해서는 “강력한 방역 조치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세의 조속한 진정을 위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면서 민생 안정과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위해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