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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채가 2014년부터 총 36개월 동안 남극과 북극을 여행하며 찍은 16점을 소개하는 ‘원더랜드(Wonderland)’전이 오는 28일까지 서울 종로구 원서동 갤러리 소공헌(召功軒)에서 열린다.
작가는 핀란드 최북단 라플란드 하늘에서의 오로라 촬영을 비롯해 남극과 북극에서의 경험을 그림 같은 풍경으로 담아내며 지구상의 풍경이지만 현실에 없는 듯한 신비스런 감동을 전한다.
수많은 물감을 진득하게 풀어놓은 듯 컬러풀한 그의 작품은 남극과 북극의 풍경이지만 따뜻함으로 가득하다.
눈이 오는 하늘을 바라보는 곰의 눈동자부터 밤하늘 눈 덮인 숲 속에 나타난 오로라 속에는 어떠한 인위적 연출 없이 작가만의 따스한 ‘발견’이 담겨 있다.
케이채는 4권의 사진집·포토에세이를 출간했으며 10여 회의 사진전을 열었다. 뉴욕 롱아일랜드 대학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