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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인구 10만명 아래로 감소…인구 회복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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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1. 02. 0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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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령시청 (1)
보령시청
충남 보령시 인구가 지난달 10만명 아래로 감소했다.

2일 보령시에 따르면 지난달 인구는 9만9964명으로 지난해 12월말 기준 10만229명보다 265명이 감소했다.

시는 그동안 인구 10만 명을 유지하기 위해 중장기 인구정책을 비롯해 인구증가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러나 2005년부터 인구자연감소 현상이 시작돼 지난해 574명까지 감소했고 2013년부터 초고령사회로 진입해 노인인구 비율이 26%에 달하는 등 저출산·고령화가 계속 심화돼 왔다.

시는 정부의 제9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보령화력 1, 2호기 조기폐쇄 조치로 근로자의 이직 등이 맞물려 인구 10만 마지노선 붕괴의 현실을 가속화시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는 그간 공직자 전입운동, 관내 기관 및 보조금지원단체 등 민·관이 함께 인구 10만 지키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해 왔지만 인구절벽의 현실화에 따른 데드크로스 현상을 극복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인구 감소현상을 최대한 줄이고 임신·출산에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지원대책과 미래를 위한 교육환경 조성, 귀농귀촌 활성화사업, 웅천산단 조기분양, 보령준설토 투기장 및 관리부두 조성,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청년인구 유입에 총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방대길 시 기획감사실장은 “인구 10만명 회복을 위해 인프라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등 시정역점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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