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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 “올해 이불 개인전·테이트미술관 소장품전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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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02. 0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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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조각 거장 권진규 상설전시장 남서울미술관에 열어
테이트미술관 소장품전 올라퍼 엘리아슨 먼지 입자
‘빛: 테이트미술관 소장품전’에서 선보이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먼지 입자’./제공=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올해 세계적인 작가 이불 개인전을 비롯해 기후 변화 문제를 다룬 기획전, 빛을 주제로 한 영국 테이트미술관 소장품 기획전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개최 예정이었으나 연기된 전시 ‘이불-시작’은 3월 서소문본관에서 개막한다. 세계적인 작가가 된 이불이 활동 초기 발표했던 ‘소프트 조각’과 퍼포먼스 기록 등을 소개한다.

북서울미술관에서 3월 개막하는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는 인류의 상상력을 다각도로 확장한 SF를 탐구한다. 김보영, 듀나, 배명훈, 정소연 등 SF 작가가 함께 하는 전시다.

서소문본관에서 5월 시작되는 ‘호민과 재환’은 서양화가 주재환과 웹툰 작가 주호민 부자 2인전이다.

6월부터 서소문본관 전시실과 야외 공간에서 열리는 기획전 ‘기후 미술관’은 기후 변화 문제를 살펴본다. 제시카 플럼, 한나 융, 이브 모셔, 알프레도 야르, 이동용 등이 참여한다.

12월 북서울미술관에서는 ‘빛: 테이트미술관 소장품전’이 열린다. 서양 근현대미술사를 관통해 온 빛을 주제로 한 영국 테이트미술관 소장품전이다. 윌리엄 터너, 존 컨스터블, 윌리엄 블레이크, 클로드 모네, 제임스 터렐, 아니시 카푸어, 올라퍼 엘리아슨 등이 참여한다.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한국 근대조각 거장 권진규(1922∼1973) 상설전시장을 내년 남서울미술관에 열고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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