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바라는 점, 34.9% 부동산 안정
가장 매입 유망지역은? 마용성, 강남권
2030대 '올해 내집 마련' 40대 이상 '매매 갈아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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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직방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바라는 점으로 ‘부동산 가격 안정’(34.7%) 응답이 가장 많았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부동산 안정을 꼽았다. 20대는 43.9%, 30대 39.6%, 40대 31.8%, 50대 30.7%, 60대 이상 25.7%로 가장 높았다.
전체 평균적으로 △거래 가능한 풍부한 매물 출시(11.2%) △투자가 아닌 거주 인식 변화(10.8%) △서민을 위한 정책 실현(9.2%) 등이 뒤를 이었다.(조사기간 1월 11일~25일, 표본오차(신뢰수준 95%)± 2.31%p)
또 올해 가장 매입 유망한 지역으로 한강변인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전체응답자 중 15.5%가 꼽았다. 강남권(강남·강동·서초·송파) 역시 15.3%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하남·남양주(11.1%) △수용성(수원·용인·성남)(10.2%) △고양·파주·김포(1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20~30대는 가장 유망한 곳을 ‘한강변’으로 선택한 반면, 40대 이상은 전통적으로 가격 강세지역인 ‘강남권’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매입 유망 지역을 선택한 이유는 ‘GTX, 지하철, 도로 등 교통 호재’가 32.9%로 응답이 가장 많았다. △가격 선도(리드) 지역(17.8%) △재개발, 재건축 개발 호재(15.9%) △저평가 지역(13.0%) △대규모, 브랜드 단지 지역(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에 대해서는 ‘현 보유주택보다 나은 조건으로 매매 갈아타기’가 26.7%로 1위를 기록했다. △전, 월세에서 내집마련(24.6%) △청약 당첨(18.1%) △보유 부동산을 통한 자산가치 증대(15.2%) △현 거주지보다 나은 조건으로 전, 월세 이동(9.6%) 순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연령별, 부동산 보유여부별로 응답 결과에 차이를 보였다. 20~30대는 올해 개인적인 바람으로 ‘전, 월세에서 내집마련’을 1순위로 꼽았다. 반면 40대 이상은 ‘더 나은 조건으로 매매 갈아타기’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연령대별로 보유한 자산의 차이가 있다 보니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부동산 보유자는 1위로 ‘더 나은 조건으로 매매 갈아타기’(54.4%)를 절반 이상 응답했고 △보유 부동산을 통한 자산가치 증대(25.5%) △청약 당첨(10.6%) 순이었다. 반면, 부동산 미보유자는 ‘전, 월세에서 내집마련’(48.3%)을 가장 큰 바람으로 답했다. △청약 당첨(25.5%) △더 나은 조건으로 전, 월세 이동(15.1%) 순으로 응답했다.
국내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가장 큰 영향 요인으로는 ‘대출 규제’(18.4%)라고 답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여건(15.8%) △공급정책 및 공급물량(13.3%) △강화된 세금정책(12.0%)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금 유동성(11.9%) △수요자 불안심리(10.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호연 매니저는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은 연령별, 거주지역별, 부동산 보유여부별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지만 모든 계층에서 상관없이 공통적으로 올해 부동산 가격 안정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각종 공급계획과 정책에 힘입어 올해 안정적인 부동산시장을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