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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올해 도심 내 공원·녹지 대폭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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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1. 02. 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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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 회복과 경관·관광 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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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도심 내 푸른 숲 조성을 위해 가로환경을 정비한 모습./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올해 공원 및 녹지 공간 확충·관리에 방점을 두고 ‘그린 인프라’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도시의 지속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시설의 핵심인 공원과 녹지는 다양한 생물 서식의 터전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도시 회복의 원천이며 도시 경관, 관광 자원화 등으로 활용성이 확대되어 경제·문화적 측면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시는 지난해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공원위원회를 구성·운영해 안동포문화공원, 정상택지2공원, 도청신도시 1호근린공원 사업 등에 대해 도시관리계획(공원조성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공원과 녹지의 과도한 훼손을 방지하고자 실효성 있는 사전 검토 절차를 진행해 왔다.

안동옥송상록공원은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호반건설을 도시계획시설 시행자로 지정했고 올 연말까지 보상이 마무리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이 가능할 예정이다. 도시 공원 특성상 가족 중심의 복합문화공원을 기본으로 명품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현제2공원은 시가 105억원의 예산을 들여 84%의 부지를 확보했으며 2022년까지 29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해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협의보상이 어려울 시에는 수용재결 절차로 이행하며 2023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4년경에 준공할 예정이다.

낙동공원은 진난해 6월 29일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부지 매입비 10억원으로 부지보상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체 부지매입비 176억원을 연차적으로 확보해 보상협의를 병행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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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미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특화 어린이공원을 조성하고 있다./제공=안동시
시는 노후된 어린이공원 3곳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 감수성·창의성 발달을 도모하고 주민들에게 자연과의 친밀감, 신체적 건강을 되찾아 주는 힐링, 휴식 및 생태가 결합된 테마가 있는 어린이공원으로 재탄생시킨다.

또 태화4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했고 정하2어린이공원은 올해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옥동9공원은 올해에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6월경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맑은누리파크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설 차폐를 통해 도청신도시의 경관을 향상하기 위해 풍천면 도양리 일원의 완충녹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미세먼지 차단숲에는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미세먼지 저감 나무수종 중 계절을 대표하며 미관이 수려하고 수급이 용이한 수종을 중심으로 구간마다 가칭 봄의 숲, 여름 숲, 가을 숲, 겨울 숲으로 나눠 조성할 계획이다.

도청과 천년숲 사이에 위치한 보행자 전용도로에 명품가로수길 조성을 위해 10월까지 6억원의 예산으로 토양개량, 그늘목(느티나무) 식재,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공원시설 27건을 보수했으나 올해 2월 현재 전체 보수 필요 건수는 총 31건으로 구석구석 신속한 보수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년 1억여 원의 유지보수비와 13명의 인력을 녹지 및 공원 관리에 투입하고 있다.

어린이공원의 안전한 이용과 사고 예방을 위해 놀이시설 안전검사와 배상책임보험에도 매년 가입하고 있다.

수목 고사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용 차량을 임차 운영하고 겨울철 도로변 염화칼슘 및 한파 피해로부터 녹지대를 보호하기 위해 방풍벽을 설치하며 이상기후와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워라밸 트렌드 속에 시민들이 여가시간을 가장 많이 보내는 장소는 산, 공원 등 자연공간이며 숲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그린 인프라를 품은 도시를 조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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